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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종류 몇 개나 알고 계세요? 품종별 토마토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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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이 인기라고 합니다. 채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비건, 락토 락토오브, 페스코, 플로 이렇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중에 가장 독한 채식이 비건입니다. 정말 채식만 먹어요. 유제품이나 달걀, 어페류도 먹지 않고요 닭고기와 같은 조류에 속하는 고기도 먹지 않습니다. 저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자주 먹으려고 하는 채소가 있어요. 바로 토마토입니다.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 말들이 많지요. 개인적으로 그 분류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맛있게 먹고 건강하면 되는 거죠. 토마토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오늘은 몇 가지 토마토의 품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로키 퍼플

체로키 퍼플은 1800년대 후반에 생겨난 품종으로 알려집니다,. 북아메리카의 원주민 인디언족을 체로키족이라고 해요. 그들이 처음 제배하기 시작한 토마토의 품종이 바로 체로키 퍼플입니다. 큼직하고 울퉁불퉁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의외로 향이 달고 쫄깃한 식감입니다. 수분도 상당량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있는 품종입니다. 자줏빛이 선명해지며 익어가는 체로 키퍼플은 토마토의 꼭지 부분이 노색을 띠면서도 약간 빨간빛이 맴돕니다. 샌드위치나 피자, 파스타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안딘 코르뉴

안딘 코르뉴는 안데스 산맥의 토종 토마토 품종입니다. 길쭉한 형태로 파프리카와 비슷하게 생긴 게 특징입니다. 약 18cm까지 자란다고 하니 엄청 거대한 토마토로 볼 수 있겠네요. 추운 날씨에도 강한 안딘 코르뉴는 제배가 수월합니다. 과육이 두껍고 수분이 적어서 달지 않아요. 살사 소스를 만들 때 적합합니다.

 


슈퍼 스위트 100

미국이 원산지인 하이브리드 토마토입니다. 별명이 포도나무 캔디라고 하네요. 재미있습니다. 한 줄기에 열매가 100개 이상 열리는 방울토마토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양가가 아주 높고 맛 또한 훌륭합니다. 여러 종류의 요리에 사용되고 있어요. 보기에도 좋아서 가정에서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만 습기에 약한 게 단점이죠. 제배가 까다로운 품종입니다.

 


그린 지브라

그린 지브라는 1983년 워싱턴에서 처음 등장한 토마토입니다. 일반적인 그린 토마토와는 달리 잘 갈라지지 않아요,. 줄무늬가 수직으로 생기는데 과육 표면의 전체를 감싸고 있다는 이유로 지브라라고 부릅니다,.

숙성할수록 연둣빛이 노랗게 변하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절임으로 먹기도 하고 훈제 요리에 곁들여 먹기도 좋습니다.

 


코즈모너트 볼코프

1960년대 우크라이나에서 개발된 품종입니다. 소비에트 연방의 우주 비행사였던 블라디슬리프 볼프그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단맛과 신맛의 잘 조화되어 있어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질병과 기온 변화 영향을 잘 받지 않는 편이라 생산성도 뛰어납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살사 소스 등 신선한 맛을 강조해야 하는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마르차노

산마르차노는 세로로 길쭉한 모양입니다. 껍질이 얇고 과육이 두껍죠. 수분도 별로 없고 시앗도 적어서서 가열해도 모양이 잘 귀뀌지 않습니다. 토마토소스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가공 토마토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칠맛이 좋아 주로 가열하는 요리에 사용하지요. 온도나 습도같은 재배 환경에 영향을 적게 받도록 개량 된 산마르차노 리제르바같은 종자가 널리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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