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아지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예영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도 끝이 나고 코로나 국면도 어느정도 진정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가 되는 날이었어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다음에 하기로 하겠습니다.
우리는 강아지가 하품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졸릴 때에 하품하는 것이 일반적인 거라 생각하지만 강아지가 품을 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왜 하품을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안해. 잘못했어. 이제 그만 혼내세요.
이 경우에 많은 보호자분들이 의아해 하시는데요. 강아지를 꾸짖을때 하품을 하는 경우입니다. 장난이 심했거나 잘못된 행동을 해서 강아지를 혼낼 때 아니 이 강아지가 하품을 하다니요. 혼을 낼수록 하품하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뭔가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기분은 나쁩니다. 하지만 이제 그만 화를 내셔야합니다. 강아지는 내가 이렇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데 왜 계속 보호자님은 화만 내고 계신건가 하며 힘들어합니다.
이건 커밍 시그널의 한 종류입니다. 하품을 하는 행동으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그리고 주인의 화를 진정시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강아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께는 의아해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아주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강아지가 하품을 하면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하품이 줄어들거라고 확신합니다.
2. 나는 너에게 불만없어. 싸우지말자.
공원이나 길에서 산책중에 다른 강아지와 만났을 때 갑자기 우리 강아지가 하품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적대심이 없으니 싸우지 말자는 뜻입니다. 어찌보면 조금 쫄았는지도 모르지요. 하품을 함으로서 상대방 강아지의 마음을 안심시키게 됩니다. 분위기가 싸해져도 걱정하지 마세요. 둘 사이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에요.
혹시 보호자님께서 상대방 개가 무서우신가요?? 하품을 한번 해보세요. 사람이 하품을 하는 것도 강아지가 하는 것과
같은 의미와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길가다가 무서운 개를 만나셨다면 도망가지마세요. 더욱 흥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존심을 버리시고 하품을 하시면 괜찮을 거에요.
3. 나 멀미해.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기 미안해서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소풍을 가려고 차을 타고 가는데 우리 강아지가 하품을 한다면 차멀미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잠시 멈추어서 휴식을 갖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잠시 운행하던 차를 멈추고 바깥 공기를 쐐고 잠시 함께 걸어준다면 멀미는 사라질 겁니다. 어떤 강아지들은 차에 타면 얼굴을 차 밖으로 내밀기도 합니다. 멀미는 하고 있지는 않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한 번 쯤 보셨을거에요.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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