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ETS 상한가 무슨일?

KG ETS가 상한가을 쳤습니다. 개인적으로 KG케미칼에 투자중인데 아쉽긴 하지만 오늘 덩달아 오르긴 했지요. KG ETS는 KG그룹의 자회사로 폐기물 관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잔 3월 KG ETS를 매각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요. 당시에는 KG그룹은 이를 부인한바 있습니다. 매각설이 아니라면 무슨일일까요?? 아니면 이제야 매각을 결정한 걸까요??

 

 

KG ETS의 산업분야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폐기물 산업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ESG와도 연관이 깊지요. 최근 백신접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백신 폐기물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KG ETS의 매출이 올라왔다고 보여지네요.

 

 

최근에는 기업의 실적이 주가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요. KG ETS는 1분기 실적이 아주 잘나왔습니다. 앞으로도 물론 실적은 상승할 거라 예상됩니다. 주사기 폐기물은 더욱 많이 나올테고요. 환경을 생각하는 인식 또한 강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KG ETS 오늘 상한가에 들어갔지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임은 틀림없네요. 

 

 

KG ETS의 재무상태는 어떨까요? 정확한 재무제표는 직접 공시에서 확인해보시는 게 더 뜻깊을 것 같고요. 아이투자에서 제공한 급등주 재무건정성를 다룬 자료가 있어 공개해드립니다. KG ETS는 1등 재무건정성은 아닙니다만 실적은 확실히 잘 나왔네요. 

 KG ETS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ETS는 바로 Eco Technology Service입니다. 기업의 이름에서 부터 뭔가 친환경적인 냄새가 풍기지 않나요? KG ETS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세계적인 수준의 산업용 폐기물 소각처리 시설과 에너지 생산설비를 갖추고 그동안 축적해온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생산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전기와 스팀을 시화산단내의 70여 생산공장에 열원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에너지 사업을 꼽을 수 있겠는데요. 에너지 사업에는 증기사업이 있습니다. 집단에너지사업은 단일에너지원에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여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방식으로 보일러에서 생산된 고온, 고압의 증기를 이용하여 터빈/발전기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터빈 추가 증가를 생산공정 및 지역난방에 이용하는 종합에너지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집단에너지사업은 기존의 일반 화력발전방식에 비하여 효율증대로 인한 에너지절감율이 36% 높아 연료 소비량이 절감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집중관리로 대기오염물질을 37%이상 감소시키는 친환경 발전사업입니다.

KG ETS는 시화/반월공단내의 소각업체로 부터 폐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증기)를 회수함으로써 국가적인 에너지 절감 시책에 부응하고, 공단내의 입주업체들의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또한 환경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