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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강아지 훈련 시기와 방법 강아지 교육 방법과 시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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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이지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예영입니다. 

많은 반려인들이 강아지를 입양하신 후에 하시는 고민이 바로 훈련입니다. 언제 어떻게 하는 방법이 좋은건지 궁금해 하시는 걸로 압니다. 제가 배운 것들을 공유하도록 합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강아지가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하는 데 필요한 것은 훈련이 아니라 교육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교육이 강아지와 사람이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는 사람으로 치면 두 살, 3개월이면 세 살이고, 4개월이면 네 살 정도 6개월이 지나면 여섯 살에서 여덟 살 정도라고 합니다. 보호자님들께서는 자녀가 여서 사이나 일곱 살에 무엇을 가르치고 싶으신지요? 보통 어린 아이들에게는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거나 사용방법, 친구의 이름이나 친구를 사귀는 방법등을 배워가길 바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친구가 슬플 때는 위로해주고 기쁠 때는 함께 즐거워 해주는 그런 것들을 배워가길 바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끔 아이들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배우기도 합니다.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면 부모들의 행동을 보며 자연스럽게 따라하기 마련이니까요.

 

강아지에게 교육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건강한 어미 밑에서 좋은 브리더의 지원을 받고 자란 강아지들은 이미 많은 것을 배웠을 겁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입양하시려면 사람들을 위해 강아지를 생산하는 애견샵에 있는 강아지들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미와 어느정도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그 친구들은 그런 시가이 없었습니다. 이런 저런 과정들을 거쳐 강아지는 보호자 집에 왔을 겁니다. 그래서 강아지 교육은 집에 오는 순간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울 거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가족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배워야 하는 시기는 바로 처음 집에 온 순간입니다. 물그릇, 밥그릇의 위치나 강아지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어딘지 알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됩니다. 집에 있는 모든 것들의 냄새를 맡게 하고 생김새를 보여주면 되는 일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거 말고 내 말을 알아 듣는 훈련을 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앉아! 일어나! 엎드려! 기다려! 이런 것들을 알려달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보호자님들에게는 강형욱 훈련사의 말씀을 빌려 전해드립니다. 강아지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에 동작 만들기나 복종훈련은 그리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나와 가족이 된다면 보호자가 걸으면 같이 걷게 되고, 보호자가 멈춰서면 강아지도 멈춰서게 될거라고 말합니다. 명령에 억지로 복종하는 강아지들은 어색함과 불안함을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물론 동작 명령에 잘 따를 수도 있습니다만 다음 내려질 보호자의 명령에 긴장을 하게 됩니다. 긴장은 곧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그렇게 아파가는 강아지를 보호자님은 원하지 않으실 겁니다. 그러니까 강아지에게 이렇게 해! 저렇게 해!를 꼭 가르치실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강아지를 내 마음대로 움직이려 들지마세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화목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강아지를 키우시면 저절로 말 잘 듣는 착한 강아지로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이만 줄일게요. 다음에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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