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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털빨의 최대 수혜자. 포메라니안 성격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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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이지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예영입니다.

저는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어렵지요. 글을 쓰기 전에 여러 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여러분들도 계속 관심을 갖고 공부하신다면 더욱 훌륭한 보호자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포메라이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릴적에 포메라니안을 키운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이 견종의 이름이 포메라이언 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어요. 털이 복슬복슬한 모습이 사자와 닮아서 라이언이라고 하다보다 했었지요. 창피하지는 않아요. 뭐 그럴수도 있지요. 포메라니안의 품종, 성격, 키우실때 주의사항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품종

포메라이안은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계량종입니다 전형적인 소형견이고 시피츠의 직모와 이중모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털이 몸에 달라붙지 않고 붕 떠있는게 특징입니다. 이 모습을 귀여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털빨의 최대 수혜자라 할만 하지요. 포메라니안의 보호자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포메라니안의 털을 빡빡 밀어놓으면 사실 이렇게 못생긴 개도 없습니다. 역시 털빨의 최대수혜자입니다.

 

원숭이 시기

생후 4개월 정도가 지나면 털갈이를 시작합니다. 이때 포메라니안의 민낯이 드러납니다. 이 시기를 원숭이 시기라고 합니다. 눈이 튀어나오고 못생겼습니다. 복슬복슬 털에 반해 입양해 온 보호자들은 이 모습을 실망하시기도 합니다. 유기견으로 방치된 포메라니안을 보면 이런 상황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속상하기도 합니다. 모습이 마음에 안든다고 버리시면 안됩니다.

 

포메라니안의 성격 

성격은 사나운 편입니다. 작고 귀여운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은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사나운 것에 그치지 않고 다혈질입니다. 공격성 또한 강한 편이라서 어린아이와 함께 키우기는 어려운 견종입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포메라니안을 키우는 일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주의사항

포메라니안은 털이 많이 빠지는 품종입니다. 털 관리가 힘들다고 어렸을 때 털을 밀어버리는 보호자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주의하셔야합니다. 그렇게 털을 밀어버린 후에는 아예 털이 자라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포메라니안은 사모예드에서 나온 품종이기 때문에 더위에 약한게 특징입니다. 여름에는 에어콘은 필수 입니다. 그리고 건조한 환경을 필요로 합니다. 이 환경을 만들지 못한다면 피부경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가지로 손이 많이 가는 강아지네요.

 

글을 쓰다보니 포메라니안이라는 품종은 정말 깐깐합니다. 초보 반려인에게는 추천하는 품종은 아닙니다. 하지만 잘만 키우신다면 정말 매력적인 강아지입니다. 이 개가 사나워보이는 이유는 보호자를 지켜야한다는 의무때문입니다. 그만큼 주인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은 항상 공부하는 일을 필요로 합니다. 좋은 보호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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