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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탈리아 시칠리아 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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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는 시칠라아라 불리는 지중해 최대의 섬이 있습니다. 마피아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이탈리아는 음식으로 유명한 나라지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시칠리아 음식이 한국사람에게 잘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음식이 유명한 만큼 와인역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탈리아 시칠리아 레드와인이 인기는 얼마되지 않은 일입니다.

 

로마시대 전부터 시칠리아는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였습니다. 시칠라아에는 DOC 와인이 20여개 정도 있는데요. 대부분 화이트와인이나 단맛이 있는 디저트와인입니다. 레드와인은 시칠리아에서는 비주류에 속해있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와인중 시칠리아에서 생산된 것은 레드와인입니다. 아이러니 합니다.

 

1980년대 이후 생산방법이 현대적으로 바뀌고 나서 부터는 시칠리아 레드와인은 그 맛의 변화가 큽니다. 상당히 매력적은 와인의 맛을 갖게 되었죠. 와인을 사랑하는 전세계인들에게 시칠리아의 레드와인은 보석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리리아토의 산타고스티노는 대표적인 시칠리아 레드와인입니다. 글로벌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와인입니다. 네로 다볼라와 시라를 섞어 만드는데요. 시라의 약간 매운맛과 나무 탄 냄새가 특징입니다. 그리고 네로 다볼라 만의 매력인 혀에 닿는 풋풋함과 부드러움까지 아주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입니다. 

 

 

피리아토는 80년대 중반에 시작해서 짧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90년대에는 호주의 현대식 설비와 양조법을 받아드렸습니다. 산티고스티노에 시라 품종이 50%를 차지하는 것은 이런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칠라의 포도는 아주 진한 맛을 냅니다. 그런 이유로 알콜도수가 높은 편이지만 피리아토만의 양조법으로 높은 알콜도수를 느끼기 힘듭니다. 

 

 

시칠리아에서 생산하는 레드와인은 3가지 스타일로 불류할 수 있습니다. 

 

1. 전통 품종인 네로 다볼라 100% 사용하거나 주품종으로 

 

2. 국제 품종인 메를로, 까베르네 쇼비뇽에 네로 다볼라를 블랜딩

 

3. 국제 품종를 100% 사용하거나 주품종으로 만듬

 

 

3가지 스타일 어느것을 마셔도 시칠리아만의 떼루아는 느껴집니다. 시칠리아는 날씨가 뜨겁기로 유명하죠. 이는 분명히 양조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포도를 너무 많이 숙성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는 산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장기보관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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