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황사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며칠전에는 11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찾아왔었다죠? 황사로 인해 제주가 피해가 심한 것 같습니다. 이제 예전과 같은 제주는 기대할 수 없는 건가봐요. 안타깝습니다.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는가가 정말 중요해요. 음식이란 때로는 약이 되고 과한 경우에는 독이 되기도 하니까요. 오늘은 요즘 같이 황사가 잦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중금속을 배출시켜 줍니다. 황사철에 가장 제격인 식품이죠. 구제역이다 뭐다 말이 많긴 하지만 익혀 먹으면 인체에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안심하고 드셔도 돼요. 돼지고기 속의 불포화 지방은 혈관 속에 있는 중금속을 흡착시켜요. 그후에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먼지를 많이 마시게 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삼겹살을 즐겨 먹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폐에 샇은 오염 물질을 중하시켜주기 때문에 흡연을 하시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다한들 금연보다 좋은 건 없겠지요.
오리고기
오리고기는 돼지고기와 마찬가지로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 B가 풍부합니다. 몸이 찬 사람은 창\ㄴ 성질의 돼지고기보다 따뜻한 성질의 오리고기를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리는 다른 동물보다 체내의 해독성이 뛰어나고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양기가 부족한 사람에게도 보양 효과가 있으니 주중에 한번 드셔보세요.
미역
미역엔 알긴산이라는 일종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요.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가 함유한 성분입니다. 알긴산은 우리 몸에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데, 이때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 중금속을 빨아드려 함께 몸 밖으로 배출해줍니다.
숙주
녹두에서 싹을 틔운 숙주나물은 모래 먼지로 칼칼해진 목을 씻어 줍니다. 카드뮴과 같은 유해한 중금속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줘요. 식이섬유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
우리 생활에서 양파는 정말 가까이 있죠. 양파도 해독효과가 뛰어납니다. 양파의 유황성분이 체내의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돼지고기를 드실 때는 마늘과 양파를 겻들이면 해독효과가 배가 됩니다. 양파는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항암효과에도 탁월합니다.
미나리
저는 호흡기가 약한 편이에요. 그래서 황사에 민감하죠. 미나리는 먼지와 매연으로 인해 탁해진 기관지를 보호해줍니다. 호흡기의 열을 조절해 갈증을 완하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황사로 인해 인후염이 생기고 편도선이 붓거나 고열 감기가 찾아 올 때 미나리 즙을 마시면 좋습니다. 생 미나리를 즙으로 마시기가 버겁다면 차로 끓여 마시면 조금 더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녹두
녹두는 열을 다스리고 피부에 활력을 주는 역활을 합니다. 황사철에 녹누를 먹거나 피부에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몸에 쌓은 노폐물을 해독시켜 줍니다.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도 있어 여드름이나 각종 피부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주의할 점은 몸이 차가운 분들은 녹두를 많이 드시는 걸 피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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