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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삼성물산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기위해 약 3조원(현주가 기준)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삼성물산, 삼성전자, 삼바, 삼성SDS 등 계열사가 강세였는데요.
자사주 소각과 관련, 삼성물산은 보통주 2471만8099주(전체 주식의 13.2%), 우선주 15만9835주(9.8%)를 5년간 차례로 소각합니다. 다만 자사주 소각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날 삼성물산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향후 3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 및 장래 사업계획'에 따라 현금 배당을 강화하고, 또 향후 5년간 자사주 소각을 진행합니다.
삼성물산은 최근 공시를 통해 2022년 결산과 관련, 보통주 1주당 시가배당율 1.9%를 적용 2300원(우선주 2350원)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작년 배당금 4200원에 비하면 반토막난 수준이어서 주주들의 반발이 적지 않았는데요.
삼성, 현대차, LG 등 우리가 전통적으로 생각하는 재벌그룹들의 정점에 있는 주식들은 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성
급하게 매수하면 안 되는데요. SK가 주주환원 정책을 했음에도 주가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실적이 좋아야 하고, 효율적으로 자본을 배치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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