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라나파다노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차이점 안녕하세요. 글쓰는 요리사 에이제이입니다. 치즈 좋아하시죠? 지금은 이런저런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있지만 저희 전문분야는 이탈리아 요리입니다. 그래서 치즈는 아주 친숙한 식재료고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요리를 처음 시작하며 배운 것이 바로 오늘 말씀드릴 파마산 치즈인데요. 식당에서 피자를 먹으러 가면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녹색 통에 들어있는 분말이요. 그게 사실은 파마산 치즈가 아니라면 믿으실 수 있을까요? 파르마 혹은 파마산이라는 단어로 무언가 이태리스러운 그림과 색으로 포장되어 있다고 진짜 치즈가 아닙니다. 800년 동안 전통을 꾸준히 지켜온 치즈가 있습니다. 바로 치즈의 왕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입니다. 파스타를 조리할 때 빠지지 않는 치즈입니다. 그와 비슷한 그라나파다노도 오늘 다뤄보겠습니다. 생산지역.. 참치 통조림은 어쩌다 생겼을까 생선을 훈제하는 것은 어쩌다가 생겼을까? 이는 아마 햇볕이나 바람, 소금이 충분치 않은 지역에서 물고기를 건조하기 위해 불을 지피고 생선을 말린 것에서 유래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독일이나 네덜란드, 영국의 훈제 청어, 영국의 대구와 해덕, 그리고 노르웨이나 스코틀랜드의 연어도 마찬가지다. 러시아의 철갑상어나 일본의 가다랑어도 포함된다. 나무를 태우며 나는 연기는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향을 입히는 일뿐만 아니라 생선의 맛과 생선 그 자체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나무가 타는 과정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항균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어떤 것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으로 시도한 훈연 방법 역시 현대의 시선으로는 충격적이었다. 중세 시대 야머스에서 하던 방법이 그렇다... 요리 잘하는 법, 당신이 요리를 못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에이제이입니다. 전문적으로 음식을 만들지 않는 사람도 처음 만들어보는 요리를 그럴싸하게 맛을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는 아닙니다. 사실 공개된 레시피의 분량만 잘 치켜주면 누구나가 훌륭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스마트폰에서 검색만 하면 여러가지 상세한 레시피를 얻을 수 있는 세상에서 일상적인 요리는 시간과 노력만 들이면 누구나 할 수 있지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리를 망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는 이런 "요리치"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본인이 요리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혹시 이런 습관이 있진 않은지 점검해보세요. 1. 레시피는 내 맘대로 한다. 필요한 재료와 양념의 종류, 분량 등에서 창의력을 발휘하여 변화를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 이전 1 2 다음